반응형
나르시시즘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딴 말입니다. 나르키소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서 물에 빠져 죽은 인물입니다.
나르시시즘은 온 관심이 자신에게 쏠려있는 자아도취된 행동을 뜻합니다.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사람을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릅니다.
수학자들은 특정한 숫자들에도 나르시시스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어떤 수의 각 자리 수를 이 수의 전체 자리수 만큼 제곱해서 합한 값이 자기자신이 되는 수 입니다.
예를들면 153이 있습니다. 153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네자리 나르시시스트 수를 예로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수를 나르시시스트 수라고 부릅니다.
한자리 숫자들은 모두 나르시시스트 수입니다.
두자리 나르시시스트 수는 없습니다.
세자리 나르시시스트 수는 아래 네가지 입니다.
153, 370, 371, 407
아래는 유명한 39자리 나르시시스트 수 입니다.
115132219018763992565095597973971522401
115,132,219,018,763,992,565,095,597,973,971,522,401
반응형
'etc > 쉬운 수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마함수 유도하기 (Part1) (0) | 2021.08.11 |
---|---|
정의역의 확장 (0) | 2021.08.01 |
피보나치 수열과 토끼 문제 (왜 피보나치 수열이 성립할까?) (0) | 2021.07.13 |
나르시시스트수 39자리 검증하기 (0) | 2021.07.12 |
수학적인 점과 선 시각화 방법 (0) | 2021.06.27 |
파이 어디까지 구했을까 (0) | 2021.05.20 |
파이에 숨겨진 신기한 수열들 (2) | 2021.05.19 |
황금비 시리즈 (3) 피보나치수열에 들어있는 황금비 (순한맛) (0) | 2021.05.15 |
댓글